2013/10/13

Neon sign

  [ Neon sign ]
 
 
 
[ I promise to love you by Tracey Emin]
 
 
 
지난주 일요일부터 검색을 시작한 neon sign. 보통 한 단어에 사로잡히면 몇일동안 그 단어만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해서 이미지를 모으는 사생팬같은 수집벽 덕택에, 항상 아이폰의 배터리만 단축시키고 있다.
유리관이라는것이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이 가능하다보니, 트레이시 에민의 낙서처럼 작업된 레터링 neon sign 작업뿐 아니라, 조형적인 작업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컬러로 착색시킨 유리관들이 어둠속에서 빛나는 모습이 굉장히 cool 하게 다가온다. 물론 여유로운 공간을 두고 잘 만들어진 neon sign에 한해서.
 
 
 
 
이쯤되어서 한가지 재미있는 영상 : Wrecking crew orchestra 라고 하는 일본의 댄스그룹으로 주로 LED 수트를 입고 춤을 추는데, 재미있다. 
 
 

2013/10/12

Marble

 
[ Marble : Cool and pure material ]
 
 
2013 FW Balenciaga Fashion show의 theme이었던 [ Marbel : 대리석 ]
fashion show를 보자마자 대리석이 가지고 있는 차가움과 순수한 매력에 다시금 빠져버렸다. 
거칠어 보이는 패턴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매끈하고 차가운 물질, 그리고 이것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양한 아이템들은, 디자인을 막론하고 대리석의 묘한 매력을 1200% 나타내고 있다.
 
 
 
 
 
[ super sexy strap pumps by Balenciaga ]
 
 
 
[ super cool sneakers by Balenciaga ]
 
 
[ Iphone case ]
 
 
 [ hard cover ]
 

 
 
 
 
[ beautiful chair ]

Universe

 
 
[ and I like universe ]
 
 
 
처음 블랙홀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성장하는 내내 커져버린 우주에 대한 관심, 애정, 경외심.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언제나 어느정도 비슷하듯이, 이번에 새로 개봉한 "Gravity" 라는 영화에도 우주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들이 잘 나타나는 것 같다. 무중력인 우주에서의 표류,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우주에서 둥둥 떠다니는 느낌, 발이 땅에 닿지 않는 원초적인 두려움과 어디인지 모르는 곳으로 계속해서 흘러가는 미칠것 같은 느낌을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나타낸 영화인것 같아 트레일러를 본 이후 줄곧 생각하고 있다.
 
 
기대된다.